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출연진 - 모든 인물과 관계 파악하기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출연진 - 모든 인물과 관계 파악하기

 

1.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이야기.

 

 

2. 꽃선비 열애사 주요 등장인물 

2.1. 윤단오

신예은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는 조선식 하우스 푸어로써 이화원 하나뿐인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녀는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지만,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가세가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양반 아씨로 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녀는 닭알 배달부터 주막에서 일하는 일손까지 다양한 일을 하며 이화원을 지키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단오는 양반 가문의 이름보다도 자신의 식구들을 먹여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화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강산과 시열이 들어와서 이화원은 꽤나 시끌벅적해졌다. 그리고 한 집에 훤칠한 사내가 셋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화원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빚이 있어서 이화원을 내놓으라는 압력에 직면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태화의 도움이 필요했다. 윤단오는 돈을 빌려준다는 조건으로 장태화와 협상을 하고, 대신 폐세손을 찾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이설을 찾기 위해 조금씩 더 깊이 파고들면서, 윤단오와 그녀의 가족들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큰 위험에 빠졌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윤단오가 이설을 찾으면, 그녀는 정쟁의 희생양이 되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제 윤단오는 이설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가족을 버리고 이화원을 지킬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

 

아직까지 이설의 실체를 알지 못한 윤단오와 꽃선비는 폐세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이설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위험에 빠지게 되면서, 이화원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윤단오는 그녀의 결단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이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노력 끝에 이설을 지키게 되면서, 이화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화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그녀의 끈기와 용기, 그리고 사랑과 우정이 어우러진 내용으로써,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화원에서는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물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화원은 많은 고정관념을 타파하면서도, 사랑과 우정, 끈기와 용기가 어우러진 곳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는 큰 영감을 주는 곳이다. 이화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그곳에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과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2.2. 강산

려운

한 자루 낡은 목검을 끌고 다니는 무과 준비생 강산은 자신감 넘치는 이목구비와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홀로 있는 것이 익숙했고,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화원에 들어오면서, 강산은 유하, 시열, 그리고 단오와 함께하게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있다 보면, 강산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잠시나마 잊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강산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단오의 존재이다. 단오는 강산을 자꾸만 거슬리게 만들고, 그녀의 신경을 자극한다. 그리고 강산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강산은 왜 자신이 단오의 일에 자꾸만 참견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단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부터는 사랑에 대해 더욱 많이 배워나가면서, 단오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3. 정유하

정건주

대대로 뼈대 있는 가문의 막내아들인 유하는 귀티 넘치는 외모와 자상한 성격, 그리고 글재주와 총명함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미소까지 매력적인 그의 모습은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하가 받아온 많은 억압과 냉대를 몰랐다. 그의 자상한 성격조차도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결과였다.

유하는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 서자, 노비, 기생, 그리고 조선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뜻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 그래서 목인회의 일원이 되어 폭군 이창을 몰아내기로 결심한다.

이화원에 살게 된 유하는 단오에게 생전 받지 못한 챙김을 받으며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낀다. 단오는 자는 곳이 따뜻한지, 식사는 했는지, 싫어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자꾸만 물어보고 챙겨주는 모습으로 유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제 유하는 단오 앞에서 경직되었던 마음이 풀려나가며, 단오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유하는 이제 단오와 함께 평생을 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단오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2.4. 김시열

강훈

과거 준비가 천성에 안 맞는 시열은 놀기 좋아하고 책상 앞에 앉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롱을 받아도 웃어넘기는 게 그의 매력이다.
그렇게 단오와의 첫 만남을 통해 알게 된 시열.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 단오도 무료 하숙을 청하게 되면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공부 빼면 다 좋아하는 시열은 눈에 묘한 기류가 보인다.
강산, 유하 둘의 불꽃 튀는 눈빛을 보며 그들이 연애 하수들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둘은 시열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
시열은 이 사실을 모르고 놀려먹는 재미에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시열은 항상 밝은 모습 속에 어둠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얘기는 하지 않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어떤 어둠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누구도 알지 못한다.

 

3. 꽃선비 열애사 이화원 등장인물

3.1. 나주댁

이미도

나주댁은 이화원에서 노비의 딸로 태어나, 일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머니를 여읜 어린 단오와 홍주를 살뜰히 살핀 것도 나주댁이었다. 대감마님마저 돌아가신 이후에도, 다른 노비들은 살길을 찾아 떠났지만, 나주댁만은 떠나지 않았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에 전념하다 보니, 혼기마저 훌쩍 넘겼다.

나주댁은 유모일 뿐만 아니라 두 아이와 함께한 동지이자 어미였다. 단오를 도와 이화원을 꾸려나가지만, 그녀의 손맛은 극악이었다. 역병에 걸린 단오를 돌보다 미각을 잃은 것을 변명으로 대면할 때마다, 그녀의 말투와 행동은 차가웠다.

 

3.2. 육육호

인교진

육육호는 이화원에서 최고령 하숙생으로 윤원의 제자였다. 그러나 윤원의 죽음 이후 딸들의 관심도는 빠르게 식어버렸다. 육육호는 그들이 종종 들여다보더라도 무감각하게 지내고 있었다. 대갓집에서 과거생이 기거하는 중촌의 객주가 되기 전, 높은 덕망을 자랑했던 집안에서 이제는 하숙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육육호는 이화원의 숨은 가족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나주댁의 어머니와 함께 이화원의 단오와 홍주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매번 떨어지는 대과에선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그는 과거에 만성 장염으로 고통받았고, 시험을 치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변소로 도망쳤다.

하지만 육육호는 학문 실력이 우수했고, 이화원의 하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그는 언제나 허허 웃으며 떨어진 시험에도 무감각하게 지나갔다.

 

4. 꽃선비 열애사 부영각 등장인물

4.1. 화령

한채아

화령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미색을 자랑하는 행수 기생이다. 한양에서 가장 큰 객주 부영각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방만 운영해선 큰 돈을 만지지 못한다고 여겨 객주를 열었다. 객주의 실질적인 주인은 장태화지만, 화령은 객주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다.

화령은 이화원과 달리 부영각에서는 도박, 술 마시기, 그리고 향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술 시중을 하는 여인들은 모두 기생들이다. 타고난 장사 수완으로 돈을 잃은 권세가의 자제들에게 높은 변리로 돈도 빌려준다.

외모만큼이나 차갑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화령이지만, 마음 속에는 깊은 아픔이 있다. 밤낮 가슴 졸이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지만, 그녀는 버티고 또 버텨야 한다. 언젠가는 그분을 만날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4.2. 반야

황보름별

반야는 양반 여인으로, 비가 내려도 뛰지 않고 더운 날에도 찡그리지 않았다. 그녀의 콧대는 누구보다 높았으며 음전하고 고상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집안이 몰락하며 반야는 관기가 되어 사내에게 몸과 웃음을 팔며 살아야 했다.

그녀는 처참하고 처량한 삶을 기방에서 살던 중, 한 사내 강산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하지만 강산은 다른 사내들과 달리 여인의 몸을 탐하지 않았다. 반야는 강산의 얼굴에 자신을 무척 닮아있어 마음을 내던져버린 듯했다. 그녀는 자신이 기생이 아니었다면, 저 사내를 낭군으로 맞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5. 꽃선비 열애사 등장인물 이설을 쫓는 자들

5.1. 장태화

오만석

장태화는 한성부 판관이자, 부영각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찍이 좌의정 신원호의 눈에 들어 그의 사람이 되었으나, 그가 믿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다.

과거 폐세손 이설을 쫓으라는 명을 받고 조선 최고의 정예무사 육인회를 조직해 이설을 추적했다. 그러나 여섯 명의 무사들은 눈 깜짝할 사이 파수꾼의 손에 무참히 도륙당했고, 이중 자신의 아들도 그 무사들 중 하나였다.

그 일로 분노에 떨고 쓰러진 장태화는 아들을 만든 파수꾼과 맞서 싸웠지만,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처음으로 패배하고 아들 장현의 죽음으로 인해 뼈저린 아픔을 겪게 되었다.

장태화는 이설을 놓친 것으로 유일한 패배를 맛봤으며, 이설과 파수꾼 두 놈이 실패와 절망을 동시에 안겨다 준 것이다. 이제는 이설과 파수꾼을 찾아 죽이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가 반드시 폐세손 이설을 찾아내어 지난 날의 패배를 만회하겠으며, 자신의 아들을 죽인 파수꾼을 찢어 죽일 것이라고 결심한다.

 

5.2. 신원호

안내상

신원호는 임금의 편도, 신하의 편도 아니며, 그저 조선의 편인 인물이다. 오직 조선의 종묘사직에만 관심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인물이다.

이창의 명으로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설을 찾아오는 이유는 이창의 뜻대로 죽이기 위함이 아니었다. 오히려 보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이설을 찾아온 것이다. 보위가 위태로워지면 종묘사직도 위태로워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창이 이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면, 그는 그 명령을 거역할 수 없을 것이다. 이창이 보위를 위해 이설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면, 신원호는 그 결정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5.3. 이창

현우

이창은 대군이었지만, 옥좌에 대한 욕망으로 역모를 일으켰다. 형님인 이평세자와 동생인 금령대군을 모두 죽이고 원하는 옥좌에 오르긴 했지만, 그가 형제들을 죽였다는 패륜의 딱지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역모를 일으킨 그날 죽이지 못한 이설의 존재는 그를 늘 괴롭혔다. 어디선가 나타나 등 뒤에서 칼을 꽂을 것 같은 불안감으로 십수 년을 살아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창은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자신 말고 또 다른 적통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이설을 찾아내 죽여야 했다. 이창은 조선의 임금으로 태어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를 위해 이설은 제거되어야 했고, 그가 그 결정을 내렸을 때, 그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5.4. 장현

장현

장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끝내지 못한 일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감내하고 폐세손 이설을 추적했다. 그러나 자신의 무예 실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파수꾼의 손에 쓰러졌다.

 

그의 죽음으로 장태화의 아들을 잃은 비극은 홍주와 장태화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 조선의 운명이었다. 그리고 장현의 죽음 역시, 조선의 역사에서 한 쪽이 되어버렸다.

 

6. 꽃선비 열애사 궁궐 등장인물

6.1. 박귀인

길은혜

박귀인은 자신의 야망에 끝을 보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할 것이다.  그녀의 심술은 자신의 가족까지도 상처를 주며, 어떤 희생도 아깝지 않다.  이제는 그녀의 가장 큰 소원, 이창과 함께 폐세손 이설을 찾아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녀의 탐욕스러운 손길은 조선의 역사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6.2. 대비

남기애

어둠과 악의 구렁텅이에 빠진 형제들의 난 속에서, 대비는 항상 고통과 아픔으로 뒤덮여 있었다. 자신의 아들들이 서로를 죽이는 것을 볼 때마다, 그녀는 늘 지옥에 있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주 이설마저 행방불명이 되자, 대비는 마음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채웠다.

하지만 이창의 폭정이 조선을 위협하자, 대비는 마음을 바꾸게 된다. 자신의 아들들의 피가 흐르는 것보다도, 조선이 멸망하는 것이 더 큰 위험이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희망은 사라진 이설을 찾아내는 것뿐이다. 대비는 조용히 자신의 아들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감시하고 있다.

 

6.3. 노성길

이준혁

노성길은 어린 이설을 배신하고 그를 함정에 빠뜨린 배신자이다. 은퇴 후 궐 밖에서 살다가 돈 몇 푼에 이설을 팔아치우기 위해 이를 계획했다. 이설이 장성해로 돌아온 후에도 노성길은 그를 알아보지만 돈을 위해서는 그를 모른 척하며 이설 장사를 하고 있다.

 

6.4. 김환

김환

김환은 이창의 충실한 부하로, 이창의 안위와 권력 확장을 위해 목숨을 바쳐왔다. 그러나 그의 충성심은 이창의 이기심에 노출되어, 이창의 악행에도 눈 감아주는 일이 많았다. 이제는 이창이 임금으로써 자리를 잡았지만, 김환은 여전히 이창의 곁에서 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이제는 조선의 안전보다는 이창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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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서는  SBS 꽃선비 열애사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과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https://programs.sbs.co.kr/drama/romanticguesthouse/m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