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으로 복리연금같은 수익내기

다소 귀찮은 방법일 수 있으나 하시다 보면 돈 늘어나는게 눈에 보여서 꽤 재미있습니다.
물론 수익율도 꽤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최근 홈쇼핑등에서 선전하는 복리연금,연금보험등은 그냥 보기에 좋아 보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을 않고 있습니다.

10년비과세, 즉 10년 미만의 기간에 해지를 할경우 엄청난 소득세를 물어야 하고 해약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있습니다. [경제이야기] - 연금보험 가입하기전 알아야할 두가지 참조.

또 10년이란 시간은 괞찮을 수도 있겠지만 65세 연금지급이라는 부분에서 과연 그 회사가 그동안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봐야 할것입니다.

그럼 해약걱정없이 년단위로 편하게 복리를 쌓다가 쓸때 쓸 수 있는 복리는 없을까?

이런 상품을 제공하는 곳은 없지만 조금 움직이면 상품을 만들어 낼수가 있습니다.
복리는 시간의 마술입니다. 즉 일정기간 절대로 쓰지 않는 돈이 쌓이고 이자가 붙어서 또 쌓이는 것이죠.
정기적금을 이용해서 이개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리인 정기적금을 복리처럼 활용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1년만기식 정기적금을 매년반복해서 재가입하고 찾은 금액을 CMA나 채권에 투자를 하면됩니다.
이과정을 반복하면 매년 목돈이 늘어나 시드머니가 많아지고 늘어난 시드머니만큼 수익률 %는 같지만 이자 수익금액이 커지게 됩니다.

정리를 하자면

1년만기 정기적금을 넣습니다.
단기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금액을 늘려서 은행을 나눠 여러군데에 넣으세요.

찾은 금액만큼 각각 은행에 재가입을 하거나 금리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에 찾은 금액만큼 가입합니다.

찾은 금액은 CMA나 채권에 투자합니다.
위에 재가입하라는 것은 그 금액만큼  매달 새로 불입을 하시라는 이야기고 찾으신 목돈을 투자하시란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정기적금 4.5% + 채권투자 4.5% = 9%

채권에 따라 틀리지만 대략 종합해서 7~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됩니다.

이방법은 복리는 아니지만  정기적금으로 생기는 목돈을 매년 늘려주고 늘어난 목돈을 채권으로 투자에 수익금액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국공채의 경우 펀드처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지만 대략 3-5%내에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원금보장이 되지는 않지만 국가,관공서,은행등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손실걱정이 거의 필요없을만큼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1년으로 보면 4.5%이지만 2년째는 채권투자가 포함되어 수익률이 7-9%로 늘어나고 3년째부터는 채권에 투자되는 금액이 점점커지기 때문에 수익금액이 커져서 결국은 복리 또는 그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방법을 모르는 걸까?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실천을 해서 벌리는 게 보여야 유지를 하게 되고 재미가 생기게 되거든요..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겠어요?


위 그럼은 정기적음 유지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기적금하면 3년만기, 5년만기를 들게 되는데요.. 이 가간동안 유지를 한다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언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죠.

또 이렇게 유지한다고 해도 단리이자가 붙기 때문에 그리 수익률이 좋지 못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1년만기상품은 유지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기때문에 1년단위로 하게 되면 만약의 경우에 쉽게 대처할 수 있고 1년단위로 생기는 목돈을 필요할때는 언제든지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돈을 활용하는데도 상단한 자율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단기적인 목표가 쌓여 장기적인 목표화 되는 것으로 단기적인 목표달성에 의해 의욕도 생기게 되며 무엇보다도 년단위로 수익 발생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성취감과 지속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연금보험같이 막연하게 저 멀리 있는 큰 목표를 향해 뛰게 되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지만
이방법은 한고개,한고개 밟아 넘어가는 것이라서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죠^^;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설명이 이해가 잘 되셨는지 모르겟네요.

잘 이해가 되시지 않는분들은 자산관리를 받아보시것도 좋을것 같네요. 설명한 원리들도 알고 보면 별게 아니지만  개념을 아는게 또 어떻게 보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이런문제들을 쉽게 해결해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곳이 자산관리를 해주는 곳인데요.
[경제이야기] - 보험비교,재무설계,개인신용등 재테크 사이트 모음 글을 보시면 자산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곳부터 재테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조해보세요.

덧) 경제도 어려운데 힘내시라는 차원에서 개인적인 이야기 드리자면 제 경우에는

학창시절 밴처붐이 일때 사업한다고 까불다가 꽤 많은 빛을 졌었고
빛을  갚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여 엄청난 도움을 받았습니다.

빛을 갚는데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이덕에 "잘있어라 내청춘아"가 되어서 아직 변변한 연예도 할 시간이 없었지만 7년이란 시간동안 빛도 다 갚고 아파트전세도 얻고 차도 타고 댕기게 되었답니다.

몇달전 전세계약을 할때 부동산 아주머니왈 "그나이에 이만큼이나 모아서 혼자힘으로 전세를 얻다니"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빛까지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닌데하면서 괜히 머쓱해 지더군요^^;

여튼 빛을 포함한 금액을 토탈해 보면 경우와 금액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복리이상의 효과를 보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지 않을까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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