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비싼 음식들! 트러플 파스타부터 황금 초밥까지

유럽은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고급 요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격이 천문학적인 요리들이 있는데요. 유럽에서 가장 비싼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트러플 파스타부터 황금 초밥까지, 한 접시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한 요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트러플 파스타 – 한 그릇에 최대 1,000유로!

트러플(Truffle)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희귀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은 가장 비싼 종류로, 1kg당 5,000~10,000유로(약 700만~1,4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런 트러플을 듬뿍 올린 파스타는 미식가들의 로망입니다.이탈리아 피에몬테(Piedmont) 지역이나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화이트 트러플 파스타는 한 접시에 100~1,000유로(약 15만~140만 원)에 달하기도 합니다.

📍 추천 레스토랑

Ristorante Guido da Costigliole (이탈리아) – 화이트 트러플의 본고장에서 맛보는 고급 트러플 파스타
Alain Ducasse au Plaza Athénée (프랑스) –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의 트러플 요리

2. 황금 초밥 – 한 점에 2,000유로!

초밥은 원래 일본 요리이지만, 유럽에서도 최고급 초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황금 초밥(Gold Sushi)은 식용 금박과 고급 캐비아, 블루핀 참치, 트러플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그야말로 ‘럭셔리의 끝판왕’입니다.

가장 유명한 황금 초밥은 스페인의 앙헬 길(Ángel Guillen) 셰프가 만든 초밥으로, 한 점에 2,000유로(약 280만 원)에 달합니다. 금박을 씌운 초밥을 먹는 경험 자체가 특별한 럭셔리 식사로 여겨집니다.

📍 추천 레스토랑

Koi Sushi (런던, 영국) – 런던에서 경험하는 초호화 황금 초밥
Sublimotion (이비자, 스페인)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 중 하나로, 황금 초밥을 포함한 최첨단 요리를 제공

3. 벨루가 캐비아 – 1kg당 20,000유로!

캐비아는 철갑상어의 알로 만든 고급 식재료로, 특히 알비노 벨루가 캐비아(Almas Caviar)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캐비아로 유명합니다. 이란과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이 희귀한 캐비아는 1kg당 20,000유로(약 2,800만 원) 이상에 거래되며, 일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한 스푼에 1,000유로가 넘기도 합니다.

📍 추천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