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통 완벽 가이드: 스이카 vs 파스모, 어떤 교통카드가 좋을까?

도쿄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카드 선택입니다.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 같은 IC 카드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카드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가격, 사용 가능 지역, 충전 방식, 할인 혜택 등을 비교하여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스이카 vs 파스모 기본 개요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는 기본적으로 기능이 거의 동일한 교통카드입니다. 두 카드 모두 지하철, 전철, 버스,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후 교통비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두 카드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발행 주체가 다르다는 점이 차이를 만듭니다.

JR 노선 이용 시 유리
- 스이카는 **JR 동일본(JR East)**에서 발행하는 카드이므로, JR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스이카가 더 편리합니다.
모바일 스이카 지원 (Apple Pay, Google Pay)
- iPhone 사용자는 Apple Pay에 스이카를 등록하여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음
- Android도 일부 모델은 Google Pay에서 모바일 스이카 이용 가능
전국 IC 카드 호환 가능
-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 교토 등 일본 전국에서 사용 가능
잔액 환불 가능 (보증금 500엔 반환)
- 카드 반납 시 보증금 500엔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잔액도 환불 가능 (220엔 수수료 차감)

2023년 이후 신규 카드 발급 중단
- 현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새로운 스이카 실물 카드 발급이 어려움
- 대신, 모바일 스이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음
일부 사철(사설 철도) 노선에서 혜택 부족
- JR 이용 시에는 유리하지만, 사철(도쿄 메트로, 도영 지하철) 이용이 많다면 큰 차이가 없음

도쿄 메트로 및 사철 이용 시 편리
- 파스모는 도쿄 메트로, 도영 지하철, 사철(사설 철도)과의 연계성이 좋음
- JR이 아닌 다른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 유리
모바일 PASMO 지원 (Apple Pay 가능)
- iPhone 사용자는 Apple Pay에서 모바일 PASMO 이용 가능
- 안드로이드 일부 기기도 지원
잔액 환불 가능 (보증금 500엔 반환)
- 스이카와 마찬가지로 카드 반납 시 보증금 500엔 환불 가능

모바일 스이카보다 인지도 낮음
- 모바일 사용 시, 스이카에 비해 PASMO는 지원 기기가 적음
- Google Pay에서 사용이 불가능 (Apple Pay만 가능)
JR과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
- JR 노선 이용이 많다면 스이카가 더 편리

예) 도쿄에서 JR 야마노테선을 이용하거나, 오사카/교토 등 다른 도시에서도 사용하려면 스이카가 더 유리

예) 신주쿠, 시부야, 긴자 등에서 지하철 중심으로 이동한다면 파스모가 더 적합

예) iPhone 사용자는 Apple Pay에서 스이카, 파스모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Android 사용자는 스이카만 모바일 사용 가능하므로 스이카가 유리

구매 장소스이카(Suica)파스모(PASMO)

2023년부터 스이카 실물 카드 신규 발급이 중단됨
👉 따라서, 모바일 스이카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음

도쿄에서 가장 효율적인 교통카드를 선택하여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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