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루탈리스트 (The Brutalist) / 영화 정보, 출연진, OTT, 예고편 다시보기, 상영일정 및 관람평, 결말 원작 평점 포토 리뷰
더 브루탈리스트 (The Brutalist, 2024)은 헝가리 건축가 라슬로 토트와 그의 아내 에르제베트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후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후 그들이 새롭게 마주하게 되는 미국의 현대 건축과 자본주의적 도전, 그리고 그로 인한 변화와 갈등을 다룬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47년을 배경으로 하며, 브루탈리즘 건축 스타일과 미국 현대사의 변화를 탐구합니다. 브래디 코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총 215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영화는 개인과 사회, 자본주의와 예술 사이의 갈등을 깊이 탐구하며, 인간의 야망과 그로 인한 희생을 심도 있게 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특히 헝가리 출신 건축가 라슬로가 미국에 도착하여 새로운 땅에서 현대 미국의 재건과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실현하려는 과정에서 겪는 도전과 성공, 그리고 좌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브루탈리즘은 거대한 건축 양식이지만, 영화는 이를 개인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감정적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정보 (영화정보, OTT, 상영일정, 출연진, 다시보기, 평점)
영화 제목 | 더 브루탈리스트 (The Brutalist) |
국가 | 미국, 영국, 헝가리 |
장르 | 드라마 |
상영 시간 | 215분 (3시간 35분) |
개봉일 | 2024년 (예정) |
감독 | 브래디 코베 |
출연진 |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
촬영 기법 | 70mm 필름, VistaVision 사용 |
음악 | 대니얼 블럼버그 |
촬영 감독 | 롤 크롤리 |
배급사 | A24 |
이 영화는 대규모 서사적 드라마로, 70mm 필름으로 촬영되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브래디 코베 감독은 고전 할리우드 서사의 거대함과 인디 영화의 감각적인 디테일을 결합해, 감각적인 시각적 연출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제공하며, A24에서 배급을 맡아 이 영화의 완성도에 신뢰를 더했습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줄거리 정보 및 기대포인트
1947년, 헝가리 출신의 건축가 라슬로 토트(László Tóth)와 그의 아내 에르제베트(Erzsébet Tóth)는 전후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들은 전쟁의 상처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신들의 유산을 재건하고, 현대 미국의 재탄생을 목격하고자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새로운 땅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단순한 기회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도전과 감정적 갈등입니다. 라슬로와 에르제베트는 부유하고 매력적인 산업가 해리슨 리 반 뷰런(Harrison Lee Van Buren Sr.)의 의뢰를 받게 되며, 그의 제안은 라슬로의 경력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해리슨은 그에게 거대한 현대 건축물을 설계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 프로젝트는 라슬로와 에르제베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축 작업을 넘어, 그들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라슬로는 자신의 예술적 이상과 미국 사회의 자본주의적 현실 사이에서 깊은 내적 갈등을 겪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들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기대포인트
- 브루탈리즘 건축의 미학적 표현: 영화는 브루탈리즘 건축의 양식을 배경으로, 그 거대함과 현대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 인물의 감정적 여정: 주인공 라슬로와 에르제베트의 개인적 갈등과 성장 과정이 영화의 핵심을 이루며, 그들의 내면적 고뇌와 선택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 사회적 주제 탐구: 영화는 예술과 자본주의, 이민자들의 삶과 그들이 마주하는 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전후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이민자들이 어떻게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반대로 미국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고찰합니다.
이 작품은 웅장한 시각적 아름다움과 감정적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출연진 정보 및 등장인물 정보
라슬로 토트(László Tóth) -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
헝가리 출신의 유명 건축가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주인공입니다. 그는 자신의 건축적 비전을 실현하려고 애쓰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상과 현실의 충돌로 내면적 갈등을 겪습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라슬로의 감정적 복잡성과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캐릭터는 영화의 중심을 이루는 주요 인물입니다.
에르제베트 토트(Erzsébet Tóth) - 펠리시티 존스(Felicity Jones)
라슬로의 아내로, 전후 혼란 속에서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물입니다. 에르제베트는 남편을 지지하지만,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은 그녀에게도 도전적이며 감정적 혼란을 야기합니다. 펠리시티 존스는 에르제베트의 강인함과 내면적 불안을 조화롭게 연기하며, 그녀의 성장은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리슨 리 반 뷰런(Harrison Lee Van Buren Sr.) - 가이 피어스(Guy Pearce)
부유한 미국 산업가로, 라슬로에게 거대한 건축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그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인물입니다. 해리슨은 라슬로의 건축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의 제안에는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가이 피어스는 이 매력적이면서도 복잡한 캐릭터를 강렬하게 연기하며, 그가 영화에서 주요 갈등을 유발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해리 리(Harry Lee) - 조 알윈(Joe Alwyn)
해리슨의 아들로, 아버지와 다른 관점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라슬로의 관계에 회의적이며, 영화 내에서 긴장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조피아(Zsófia) - 래피 캐시디(Raffey Cassidy)
라슬로와 에르제베트의 딸로, 부모가 새로운 나라에서 정착하는 과정을 겪으며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매기 리(Maggie Lee) - 스테이시 마틴(Stacy Martin)
라슬로와 해리슨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사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냅니다.
이 외에도 이자크 드 방콜레(Isaach De Bankolé), 알렉산드로 니볼라(Alessandro Nivola), 조나단 하이드(Jonathan Hyde) 등 많은 조연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영화의 서사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예고편 다시보기 정보 공식영상
더 브루탈리스트의 예고편은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과 감정적 깊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예고편은 영화 속 라슬로 토트가 미국에 도착해 첫 발을 내디디는 순간부터, 그가 부유한 의뢰인 해리슨 리 반 뷰런과 계약을 맺고 자신의 건축적 야망을 펼치는 과정까지의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됩니다.
특히 예고편은 라슬로와 에르제베트가 겪는 감정적 갈등,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그들의 야망과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이 장면들 사이에는 현대 건축의 상징인 브루탈리즘 건축물들이 등장하며,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이 예고편을 통해 강하게 드러납니다.
배경 음악은 대니얼 블럼버그가 작곡한 영화의 웅장한 사운드트랙 일부가 사용되어 영화의 감정적 고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예고편은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도, 과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합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평점, 평가 정보
더 브루탈리스트는 2024년 주요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 IMDb 평점: 8.1/10 (633명의 사용자 평가)
- Metacritic 메타스코어: 88/100 (22개의 리뷰)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독창적인 서사와 감정적으로 강렬한 연출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브래디 코베 감독의 연출력과 70mm 필름 촬영을 통한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The Telegraph의 로비 콜린(Robbie Collin)은 영화가 현대 미국의 탄생을 재조명하는 역사적 대서사로서, 옛날 옛적에… 아메리카나 데어 윌 비 블러드와 같은 거대한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The Daily Beast의 배리 레빗(Barry Levitt)은 이 영화를 "감동적이면서도 도전적이며, 미국의 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주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대서사가 때로는 느리게 전개된다고 지적했지만, 대부분은 영화가 주는 철학적 깊이와 감정적 여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 브루탈리스트 리뷰(평점, 결말, 스포), 촬영지, 원작 정보
더 브루탈리스트는 미국 이민자들의 경험을 통해 자본주의와 예술, 그리고 인간의 야망과 정체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서사적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감정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듯, 20세기 중반의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영화 속 라슬로 토트는 이러한 건축 양식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지만, 자본주의적 환경 속에서 그 이상은 끊임없이 도전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건축물들과 시각적 미학은 영화의 핵심적인 관람 포인트입니다.
라슬로는 순수한 예술적 비전을 추구하지만, 해리슨 리 반 뷰런과의 계약을 통해 예술과 자본주의의 충돌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이상을 타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며, 영화는 이민자들이 겪는 고유한 경제적, 사회적 갈등을 깊이 있게 그립니다. 이 갈등은 영화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이루며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라슬로와 에르제베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다양한 감정적, 심리적 도전을 마주합니다. 특히 에르제베트의 이야기는 영화 후반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녀의 감정적 갈등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감정적 무게를 더욱 강화하며, 관객들을 그들의 여정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전후 사회의 변화와 재건 과정에서 이민자들이 차지한 역할을 조명합니다. 라슬로가 설계하는 건축물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전후 미국의 야망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영화의 서사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더 브루탈리스트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역할과 자본주의적 환경에서의 타협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며, 웅장한 서사와 감정적인 연기로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결말 예상
더 브루탈리스트의 결말은 깊이 있는 감정적 여운과 복잡한 주제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라슬로 토트(László Tóth)의 야심찬 건축 프로젝트는 그를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예술가로 자리 잡게 만들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이상과 자아를 점점 잃어버리게 됩니다.
해리슨 리 반 뷰런(Harrison Lee Van Buren)의 의뢰는 라슬로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였으나, 결국 그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점점 더 타협하게 되는 상징이 됩니다.
라슬로는 건축가로서 성공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그가 추구했던 순수한 예술적 비전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의 아내 에르제베트(Erzsébet)는 남편의 성공 뒤에 숨은 개인적 희생을 체감하며, 가족 내의 갈등과 고뇌가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은 라슬로가 완성된 건축물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는데, 그 건축물은 그가 추구했던 이상과 동시에 그가 잃어버린 것을 상징합니다. 영화는 그가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영혼을 잃었는지에 대한 열린 질문을 남기며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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