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 강해준 강서현 강이현 박달 이준호 윤석훈 도희주 강재은 김경위 여사님 차민수 등장인물 정보 및 관계도
JTBC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 간의 특별한 유대와 성장을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입니다. 김산하(황인엽)는 어릴 적 동생 소정의 죽음과 어머니 권정희(김혜은)의 이혼으로 상처받고 자란 정형외과 레지던트입니다.
윤주원(정채연)은 소탈하고 따뜻한 성격의 베이커리 사장으로, 윤정재(최원영)와 강해준(배현성)을 포함한 비혈연 가족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해준은 어릴 때 강서현(백은혜)과 헤어져 강이현(민지아) 이모와 살다가 정재와 함께 농구를 즐기며 자랐습니다.
박달(서지혜)은 주원의 변호사 친구로, 이준호(윤상현)와 윤석훈(윤우)은 주원과 해준의 친구입니다. 도희주(하서윤)는 해준의 전 여자친구로, 과거 김산하에게 끌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강재은(백예인)은 주원과 박달의 동창으로, 밝고 엉뚱한 성격으로 주위를 환하게 만듭니다.
김대욱(최무성)은 산하의 아버지이자 경찰로, 김경위(최찬호)와 함께 일하며 가족 문제로 고민합니다. 동네 터줏대감 여사님(성병숙)은 가족들 간의 관계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립식 가족 주요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조립식 가족 주요 등장인물 문서를 확인하세요.
김산하의 주변 인물
조립식 가족 권정희 (배우: 김혜은)
권정희는 김산하의 어머니로, 딸 소정이 죽은 후 남편 김대욱과 이혼하고, 슬픔을 견디지 못한 채 아들을 남기고 서울로 떠나버린 인물입니다. 과거, 산하가 여덟 살 때 동생 소정과 단둘이 있었을 때, 소정이 세상을 떠난 사건이 그녀에게는 커다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 서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정희는 의사 남편과 재혼하고 이복딸 소희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가정에서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던 중,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과거에 산하에게 상처를 주었던 행동들을 뒤늦게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딸 소희와 함께 산하와 다시 만나려 하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자신이 산하에게 용서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죄책감을 조금씩 덜어내려 합니다.
하지만 정희가 다시 산하의 삶에 나타나는 것은 산하에게 또 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정희는 과거의 잘못을 씻고 아들과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그녀의 내면 갈등은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조립식 가족 소희 (배우: 김민채)
상세 설명: 소희는 권정희가 재혼한 후 낳은 딸로, 산하에게는 이복동생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오빠가 있다는 사실에 마냥 들떴던 소희는, 산하와 함께 살게 된 이후 어머니 정희와 산하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느끼며 자라게 됩니다.
그녀는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어린 마음으로는 산하와 정희 사이의 긴장감과 감정의 골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희는 오빠 산하와 함께 지내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가족으로서의 유대를 느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희의 순수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산하가 가족과 다시 소통하려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강해준의 주변 인물
조립식 가족 강서현 (배우: 백은혜)
강서현은 해준의 친어머니로, 젊은 시절 불같은 사랑을 나누었던 동구와의 사이에서 해준을 낳았습니다. 서현은 사랑이었지만 무책임했던 동구와 헤어지며 해준을 혼자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해준에게는 자신의 성을 물려주면서 독립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미용실을 운영하며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어냈습니다.
이후 정재와 맞선을 보고 다시 가정을 꾸리려는 결심을 하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준을 해동에 남기고 혼자 서울로 떠나게 됩니다. 서울로 떠난 이후 서현은 동생 강이현과는 연락을 이어갔지만, 해준과는 연락을 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았습니다.
서현은 항상 해준을 사랑했지만, 그녀의 방황과 고독한 선택들이 해준에게 남긴 상처를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해준과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머니로서의 미안함과 죄책감이 강하게 느껴지며 이로 인해 그녀는 감정적으로 갈등을 겪습니다.
조립식 가족 강이현 (배우: 민지아)
강이현은 서현의 여동생이자 해준의 이모입니다. 서현이 해준을 혼자 키우겠다고 결심한 후에도 그녀는 해준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정재가 해준을 데려가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남의 자식을 데리고 키우는 일이 이해되지 않았고 그 결정을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해준이 정재의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현은 점점 정재에게 고마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현은 해준에게 정재를 존경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해준이 어른이 되어 정재에게 그 고마움을 갚기를 바랐습니다. 그녀는 해준이에게 가족의 가치를 가르치며, 또한 정재와의 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해왔습니다.
해동고 친구들
조립식 가족 박달 (배우: 서지혜)
박달은 주원의 오랜 친구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모범생으로 자라나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왔고,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서울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을 억눌러 왔다는 생각을 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박달은 해동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며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해동에서 새롭게 적응하는 과정 중,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해준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며 그녀의 감정은 복잡해집니다.
고등학생 때 해준을 우연히 보고 첫눈에 반한 박달은 그때부터 해준에게 깊은 감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다시 만난 해준이 여전히 자신에게 설렘을 준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끼고, 그와의 관계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조립식 가족 이준호 (배우: 윤상현)
이준호는 고등학교 시절 주원을 짝사랑했던 인물로, 지금은 명주대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주원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의 서툰 표현 방식으로 인해 주원에게 차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원을 향한 마음은 남아 있으며, 친구로서 그녀의 곁에 남아 있기로 결심했습니다.
준호는 여전히 주원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고 싶지만, 주원이 산하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원과의 관계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못하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조립식 가족 윤석훈 (배우: 윤우)
윤석훈은 중학교 시절부터 강해준과 농구를 함께하며 친해진 친구로, 현재는 고향 해동에 남아 체육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석훈은 해준과 가장 가까운 친구로, 해준이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비밀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존재입니다. 그는 해준이 서울로 떠났을 때도 여전히 해준과 연락을 이어가며 깊은 우정을 유지했습니다.
석훈은 해준이 가족과 다시 재회하려는 과정에서 곁에서 조언을 해주며 그를 지지합니다. 해준에게는 석훈이 형제와도 같은 존재로, 그에게는 무조건적인 신뢰와 의지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그 역시 해준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성장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와의 우정은 해준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립식 가족 도희주 (배우: 하서윤)
도희주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강해준과 잠시 사귀었던 인물입니다. 당시에 그녀는 해준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김산하에게 끌리게 되어 해준과 이별하게 됩니다. 그러나 산하와의 관계에서도 실패하면서 다시 해준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해준 역시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도희주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재능 있는 인물로, 주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성격적 결점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자주 겪으며, 이러한 복잡한 성격이 해준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희주는 여전히 해준과 산하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따라가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의 내면적인 갈등과 고민이 드러납니다.
조립식 가족 강재은 (배우: 백예인)
강재은은 윤주원과 박달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으로, 현재 해동에 남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종종 엉뚱한 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깨달음을 주곤 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해동에서 석훈과 결혼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해동에서의 삶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은의 가벼운 농담과 엉뚱한 발언은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운 깨달음을 주기도 하며, 그녀의 유쾌한 성격은 드라마 속에서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해동고 사람들
조립식 가족 여사님 (배우: 성병숙)
여사님은 해동에서 동네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있는 터줏대감으로, 정재가 윤주원을 데리고 해동에 온 순간부터 여러모로 도움을 주어왔습니다. 여사님은 남의 일에 관심이 많고 간섭도 많이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동네 사람들의 삶이 잘 되기를 바라는 진심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녀는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며,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정재에게 해준을 맡기게 된 계기에도 여사님의 부채감이 크게 작용했으며, 정재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을 보면서 그녀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사님은 종종 동네 사람들에게 선을 보라고 조언하거나, 그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충고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그녀는 동네 사람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립식 가족 김경위 (배우: 최찬호)
김경위는 김대욱의 파출소에서 일하는 부하 직원으로, 유들유들한 성격 덕분에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인물입니다. 그는 대욱과 함께 해동 지역의 민원을 처리하며, 때로는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욱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김경위는 겉으로 보기에는 유들유들한 성격을 지녔지만, 그 내면에는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대욱이 어려움을 겪을 때 항상 그를 도와주며 파출소 내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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