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욕 : 얽히고 설킨 욕망과 파문 / 출연진 및 예고편 다시보기, 상영일정 및 결말 리뷰 평점 영화 정보

"정욕 (Ab)normal Desire)"은 2024년 5월 29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로, 키시 요시유키 감독이 이끄는 이 작품은 욕망과 사회적 얽힘을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의 욕망과 그로 인한 일상의 파문을 담아냅니다.

 

이나가키 고로, 아라가키 유이, 이소무라 하야토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 영화는 사회적 다양성과 개인적 고뇌, 얽히고 설킨 욕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일본에서 '성적 소수자' 문제를 다루며, 개인의 성적 취향과 욕망이 어떻게 사회의 편견과 얽혀 있는지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키시 요시유키 감독은 이를 통해 성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영화 정욕 : 얽히고 설킨 욕망과 파문 / 출연진 및 예고편 다시보기, 상영일정 및 결말 리뷰 평점 영화 정보

정욕 영화 정보 (상영일정, 출연진, 다시보기, 평점)

제목 정욕 (Ab)normal Desire)
개봉일 2024년 5월 29일
국가 일본
장르 드라마/로맨스/멜로
시간 134분
감독 키시 요시유키
각본 미나토 타케히코
원작 아사이 료
촬영 나츠우미 코조
음악 타로 이와시로
편집 키시 요시유키
배급사 해피송
출연진 이나가키 고로 (테라이 히로키 역), 아라가키 유이 (기류 나쓰키 역), 이소무라 하야토 (사사키 요시미치 역), 사토 칸타 (모로하시 다이야 역), 히가시노 아야카 (간베 야에코 역)

 

정욕 줄거리 및 기대포인트

검사 테라이 히로키(이나가키 고로)는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튜버가 되기 위해 등교를 거부하는 아들 타이키(모리타 코코로)로 인해 골머리를 앓습니다. 반면, 타인과의 연결을 거부하는 기류 나쓰키(아라가키 유이)는 동창생 요시미치(이소무라 하야토)의 귀향 소식을 듣고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모로하시 다이야(사토 칸타)는 대학교 댄스 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스스로를 구제 불능이라 부르며 이성과의 만남을 거절합니다. 한편, 이성 관계에 트라우마가 있는 간베 야에코(히가시노 아야카)는 다이야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낍니다.

 

 

이들 모두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15년 전 작은 신문 기사 속 '후지와라 사토루'라는 인물이 수도꼭지를 훔친 사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서로 얽히게 됩니다. 이 사건의 숨겨진 이면이 그들의 일상을 뒤흔들며, 각 인물들은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욕망과 충돌을 통해 바른 욕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각 인물들의 삶과 그들의 욕망이 파문처럼 퍼져 나가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그리며,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통념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제공합니다.

 

정욕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배우 캐릭터 설명
이나가키 고로 테라이 히로키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검사. 등교를 거부하는 아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음.
아라가키 유이 기류 나쓰키 동창생 요시미치의 귀향 소식을 듣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 타인과의 연결을 거부하는 성향을 지님.
이소무라 하야토 사사키 요시미치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회사원. 고향으로 돌아가며 자신의 페티시즘에 대해 고민함.
사토 칸타 모로하시 다이야 자신을 구제 불능이라 부르며 이성과의 만남을 거절하는 대학교 댄스 동아리 멤버.
히가시노 아야카 간베 야에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이성과의 관계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대학생.
이와세 료 야타베 요헤이 요시미치의 친구로, 기류 나쓰키와 얽히게 됨.
야마다 마호 테라이 유미 히로키의 아내로, 아들 타이키의 문제로 갈등을 겪음.
반도 노조미 타카미 유메 모로하시 다이야의 친구로, 그와의 복잡한 관계를 지님.
우노 쇼헤이 코시카와 히데키 모로하시 다이야의 선배이자 멘토로 등장.
와타나베 다이치 니시야마 슈 대학 댄스 동아리 멤버로, 다이야와 함께 활동.
토쿠나가 에리 나스 사오리 기류 나쓰키의 동료로 등장하며, 그녀에게 조언을 건넴.
야마모토 히로시 중학교 담임교사 테라이 히로키의 아들을 지도하던 중학교 담임.
모리타 코코로 테라이 타이키 등교를 거부하고 유튜버가 되기를 꿈꾸는 테라이 히로키의 아들.
사이토 준 기류 나쓰키의 아버지 나쓰키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로 등장.
윤호 기류 나쓰키의 남동생 나쓰키와 가족 관계에서 미묘한 갈등을 나타냄.
시라토리 타마키 다이야의 전 여자친구

 

정욕 예고편 다시보기 공식영상

영화 "정욕 (Ab)normal Desire)"의 예고편은 캐릭터들의 고뇌와 얽힌 욕망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사사키 요시미치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그의 혼란스러운 내면 세계를 강조하며, 기류 나쓰키와 모로하시 다이야의 혼란스러운 관계가 뒤따릅니다.

 

 

페티시즘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담아내면서도, 캐릭터들의 서로 다른 일상과 욕망이 충돌하며 드러나는 파문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예고편은 “후지와라 사토루가 물을 틀어둔 채 수도꼭지를 훔쳤다”라는 의미심장한 신문 기사로 마무리됩니다. 이 한 줄 기사에 숨겨진 진실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일상을 뒤흔드는 파문을 암시합니다.

 

 

정욕 평점, 메타스코어, 평가

IMDb 평점: 6.4/10
평점 요약: "정욕 (Ab)normal Desire)"은 복잡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지만, 일부 관객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주제 때문에 다소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평가:
이 영화는 5명의 주요 캐릭터가 각자의 삶에서 겪는 고통과 욕망,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서로 얽히며 상호작용하는지를 그립니다. 키시 요시유키 감독은 사회적 소외 문제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물에 대한 페티시즘을 비유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성적 다양성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모합니다.

 

영화의 미덕은 각 인물의 복잡한 내면 세계를 충실하게 그려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소무라 하야토가 연기한 사사키 요시미치, 아라가키 유이가 연기한 기류 나쓰키, 그리고 사토 칸타가 연기한 모로하시 다이야는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결말은 다소 충격적이고 불편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15분은 소아성애와 관련된 장면이 있어 시청자에게 경고를 요합니다. 종합적으로 "정욕 (Ab)normal Desire)"은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탐구하고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는 작품이지만, 일부 관객들에게는 지나치게 도전적이고 불편한 영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정욕 리뷰(평점, 결말, 스포), 촬영지, 원작 정보

"정욕 (Ab)normal Desire)"의 감독 키시 요시유키는 2016년 "더블 라이프"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본 사회의 이면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키시 감독은 미나토 타케히코 작가와 함께 복잡한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의 촬영지는 일본 히로시마 현 후쿠야마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하며, 배경이 되는 일상의 공간들이 등장인물들의 욕망과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 영화는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아사이 료는 그의 데뷔작 "키리시마가 동아리를 그만뒀대"를 통해 일본 문학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가로, "정욕 (Ab)normal Desire)"은 그가 2021년에 발표한 소설입니다. 원작 소설은 인물들의 내면과 욕망을 세밀하게 다루며, 영화는 이를 각색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2023년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여러 사회적 문제와 민감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았는데, 일부 관객들은 그 불편한 주제와 결말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관객들은 이 작품이 성적 다양성, 사회적 편견, 욕망과 내면의 고뇌를 다루는 방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소무라 하야토와 아라가키 유이의 연기가 인물들의 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각자의 욕망에 얽힌 등장인물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내면의 변화를 겪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영화의 결말이 충격적이고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15분에 걸친 소아성애 장면과 자살 시도는 일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영화를 다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두 번째 시청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영화는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얽힌 관계를 통해 무엇이 바른 욕망이고,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적인 욕망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충돌은 각자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깁니다.

 

결말에서 히로키는 자신의 논리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아들 타이키와의 갈등은 결국 해소되지 않습니다. 나쓰키와 요시미치는 각자의 욕망을 깨닫지만, 사회의 편견과 억압에 맞서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는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남기며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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