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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장은 안녕하신가요? 청소부가 된 월가의 엘리트--;
최근 스스로 혹은 타의에 의해서 퇴직한 지인들을 보며 스스로에게 "당신의 직장은 안녕하신가요?"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흔희 초엘리트라고 하는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죠. 퇴직 당시 모 대기업 부장급이었던 그 지인은 술자리에서 한숨을 푹 쉬면서. "퇴직 하고 나서 자기가 그렇게 무능력한지 정말 몰랐다"라고 하더군요.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지인은 소위 금융엘리트지만 금융기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엘리트였을뿐 그 속한 그룹이 사라졌을때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고 하더군요. 얼마전 "월가의 청소부"라는 제목의 방송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그것과 상황이 어찌나 흡사하던지 .. 방송상에서 제 지인..
2009. 11. 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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