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립공원 하이킹 코스 추천 – 꼭 가봐야 할 명품 등산로 TOP 5
한국의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도전적인 하이킹 코스가 가득합니다. 특히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한라산, 오대산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 등산 코스로 손꼽힙니다.
각 코스는 난이도와 소요 시간이 다르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내 국립공원 중 꼭 가봐야 할 하이킹 코스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설악산 공룡능선 코스 (강원도·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 왜 가봐야 할까?
- 설악산에서 가장 험준하면서도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코스
- 공룡의 등뼈처럼 생긴 기암괴석과 한계령,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음
- 난이도 높은 코스로 도전 욕구를 자극
✔ 상세 정보
- 코스: 마등령탐방지원센터 → 공룡능선 → 무너미재 → 비선대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 거리: 약 12km
- 소요 시간: 약 10~12시간
- 난이도: 상 (체력 소모가 크므로 경험자 추천)
- 탐방 예약: 일부 구간 사전 예약제 운영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확인)
✔ 하이라이트
- 설악산의 기암절벽과 능선 풍경 감상
- 체력과 등산 경험이 요구되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은 압도적
- 가을 단풍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장관
2. 지리산 천왕봉 코스 (경상남도·함양군,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접경 지역)
✔ 왜 가봐야 할까?
-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1,915m)
-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하이커들의 꿈의 코스
- 정상에서 보는 일출(지리산 일출명소 ‘오색 일출’)이 장관
✔ 상세 정보
- 코스: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법계사 → 천왕봉 (왕복 코스)
- 거리: 약 10.8km (왕복)
- 소요 시간: 약 7~9시간
- 난이도: 상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음)
- 탐방 예약: 일부 구간 예약제 운영
✔ 하이라이트
- 법계사에서의 잠시 휴식 후 천왕봉 정상에서 일출 감상
-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과 폭포
- 가파른 등산로지만, 정상을 밟았을 때의 성취감은 최고
3. 북한산 백운대 코스 (서울특별시·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 왜 가봐야 할까?
-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 코스
- 접근성이 뛰어나며, 짧은 시간 내에 등산 가능
-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이 압도적
✔ 상세 정보
- 코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대동문 → 백운대 (왕복)
- 거리: 약 7km (왕복)
- 소요 시간: 약 3~4시간
- 난이도: 중 (초보자도 도전 가능)
- 탐방 예약: 필요 없음
✔ 하이라이트
- 암릉 구간이 많아 적당한 스릴을 즐길 수 있음
-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아름다움
- 정상에서 서울의 전경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조망 가능
4. 한라산 성판악 코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서귀포시)
✔ 왜 가봐야 할까?
- 제주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1,947m)
-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초보자도 도전 가능
- 한라산 백록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음
✔ 상세 정보
- 코스: 성판악탐방지원센터 → 속밭 → 사라오름 갈림길 → 진달래밭대피소 → 백록담 (왕복)
- 거리: 약 19.2km (왕복)
- 소요 시간: 약 8~9시간
- 난이도: 중
- 탐방 예약: 필요 없음
✔ 하이라이트
- 백록담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풍경
- 사라오름의 고요한 분위기
-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체력 부담이 적음
5. 오대산 비로봉 코스 (강원도·평창군, 강릉시, 홍천군, 횡성군, 양양군)
✔ 왜 가봐야 할까?
- 강원도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 등산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음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
✔ 상세 정보
- 코스: 상원사탐방지원센터 → 적멸보궁 → 비로봉 (왕복)
- 거리: 약 10.8km (왕복)
- 소요 시간: 약 4~5시간
- 난이도: 중 (초보자도 가능)
- 탐방 예약: 필요 없음
✔ 하이라이트
- 비교적 쉬운 코스로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추천
-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특히 아름다움
-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원도의 드넓은 산세
🔹 하이킹 준비 꿀팁
- 코스별로 난이도를 고려하여 선택할 것
- 등산화, 방수 자켓,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
- 출발 전 기상 예보 확인 필수
- 국립공원 예약제 운영 여부 체크
- 초보자는 북한산, 한라산, 오대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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